세상에는 다양한 소리가 존재합니다 기분좋게 아침을 깨우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부터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 선생님 혹은 직장 상사의 싫은 잔소리, 밤에 지친 마음을 달래는 고요한 빗소리 등 다양한 소리마다 개성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 수많은 소리 안에 묻혀 살아갑니다 예술종말론이 떠오르면서 이젠 예술과 예술이 아닌것의 경계가 무너지게 되고 더이상 보고 듣기 좋은것만이 예술인것은 아니게되었죠 나에겐 아름다운것이 남에겐 추할수도, 나에겐 추한것이 남에겐 아름답게 느껴질수도 있으니까요 음악으로만 한정 짓는다 하여도 앞서말한 수많은 소리가 음악이 될수있고 현대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들도 그것을 어느 정도는 인식하고 있습니다 연주자가 악기를 들고 연주하는 일반적인 음악부터, 기계음, 자연음, 소음, 심지어아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