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만큼 다양한 소리가, 다양한 소리만큼 다양한 음악이 존재하죠음악을 비롯한 예술의 세계는 더욱 증폭되고 넓어지다 못해 이젠 아예 예술과 예술이 아닌것의 경계가 무너지게 되었다고 앞선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때문에 소음과 무음을 비롯한 모든 소리는 음악이며 이러한 소리들을 음악으로써 정립시키는데 현대음악가들이 많은 시도중에 있습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그저 '시끄러운 소리', '고요한 소리' 등과 같은 형용사적 표현 말고 그 소리를 음악의 한 흐름이자 운동으로 인식되게끔 만드는것 또한 장르의 역할이라 볼수 있겠는데요 장르의 이름은 세월이 흐르며 대중 가운데 조금씩 인식되고 정착되는 경우도 있지만특정 단체나 인물이 사용한 단어를 그대로 인용하여 지어지기도 합니다 바로 앞의 포스팅..